해외 교육 과정

비행기 기장 되는 법: 항공사 입사를 향한 나의 여정

허니티쳐 2025. 2. 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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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장 되는 법: 항공사 입사를 향한 나의 여정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외국의 대형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 파일럿을 꿈꿨을 때는

학력이나 경제적 부담 등

여러 현실적인 벽이 존재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결국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행기 기장 되는 법을 중심으로,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허니쌤께서 서포트해주셨던

내용을 공유하려 합니다.

 

저와 같은 꿈을 꾸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행기 기장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조건

 

비행기 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검사 1급(비행을 위한 건강 상태 필수)
항공영어 4등급 이상(ICAO 기준)
학사 학위(전공 무관)
조종사 면허(PPL, IR, CPL 등)
25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
JET TYPE 자격증(B737, A320 등)
총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행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해외 훈련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국내에서

기초적인 준비를 마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의 첫걸음: 기본 자격 준비

 

비행기 기장이 되려면

우선 신체검사와 영어 능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신체검사 1급을 통과한 후,

영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

항공영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영어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항공사 기장을 목표로 하는 이상

영어는 필수적인 요소였기에

꾸준히 학습하여

ICAO 영어 4등급을

취득했습니다.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과정도 국내에서 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울진, 무안 등

몇몇 비행학교가 있지만,

비행시간 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해외 훈련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저는 허니쌤과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최적의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미국 항공학교에서 본격적인 파일럿 교육 시작

 

국내에서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후,

저는 허니쌤이 소개해준

미국의 항공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인 파일럿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아래와 같은

라이선스를 단계적으로 취득했습니다.

PPL(개인 조종사 면허)
IR(계기 비행 자격)
CPL(상업 조종사 면허)
CFI(비행 교관 자격)
ME(다발 엔진 조종 자격)

 

미국에서의 훈련 과정은

상당히 체계적이었고,

짧은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어

국내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또한, 비행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교관으로 활동하며

비행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비행시간 확보를 위한 교관 경력 쌓기

 

비행기 기장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되는 것은

단연코 비행시간입니다.

 

국내에서는 250~300시간을

채우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비행 교관으로 활동하면서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항공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며 1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실력을 쌓고,

동시에 비행시간을 채웠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조종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매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JET TYPE 자격 취득: 파일럿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비행기 기장이 되려면

JET TYPE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이는 특정 기종을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하며,

항공사 취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기종은

JET타입 엔진의 대형 항공기이지만

국내에서는 프로펠러형 기종으로

교육이 진행되기에 항공사 입장에서는

부기장과 기장을 채용하고

따로 이중으로 교육을 진행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JET TYP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조종사라면

국내외 대형 항공사에

입사하는 것은 비교적 수월하고

미국 항공학교로 유학을 결정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관 활동을 마친 후,

B737 기종에 대한

JET TYPE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은 항공사에서

실제 운항하는 기종을 다루는

실전 교육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또한, 항공사 입사를 위해

모의 면접 및 항공사 필기시험 준비도

함께 병행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자면

미국으로의 항공유학을

추천해주신 허니쌤이 아니었다면

비행 낭인으로 전락하여

다른 길을 알아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제 인생을 바꿔주신

허니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경제적 부담과 현실적인 고민

 

비행기 기장이 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경제적 부담입니다.

 

조종사 훈련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철저한 자금 계획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경제적인 부담이 컸지만,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교육 대출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훈련 후

F1 비자를 활용한

OPT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추가적인 실무 경험을 쌓으며

일정 부분 비용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실무를 배우면서 급여를 받고

동시에 비행시간까지

채울 수 있기에

웬만하면 학업비자가 아닌

취업비자를 취득하여 

현실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비행기 기장이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지방 전문대를 졸업한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단계를 밟아 나갔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기장이 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고,

단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여러분도

조종석에 앉아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며,

모든 후배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큰 도움을 주신 허니쌤께 감사드리며

조종사를 꿈꾸고 있지만

명확한 방법을 모르거나

걱정이 많은 분들은

허니쌤과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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